써로마인드 직원 단체사진 (사진=써로마인드)
써로마인드 직원 단체사진 (사진=써로마인드)

써로마인드(대표 장하영)는 신년사를 통해 생성 인공지능(AI) 기반 응용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8일 밝혔다.

어느 산업이든 AI의 확산을 피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분야 관계 없이 산업 운영 및 일상생활의 모든 측면에서 AI 편재성이 크게 향상하는 추세다. 제조, 교육, 미디어, 법률, 반도체, 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그 활용성은 점점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써로마인드는 AI 활용의 핵심으로 '신속한 엔지니어링 기술' '산업에 필요한 AI를 빠르게 만들고 관리하는 기술'을 꼽았다. AI 모델과 프롬프트를 통해 생성 AI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능력은 AI 결과물의 품질과 관련성을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모델의 성능, 신규 데이터를 활용한 재학습 등 관리적인 업무도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는 기술도 지속 발전하고 있다.

써로마인드도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시각, 청각, 언어 관련 AI 모델을 기반으로 생성 AI 기술 및 응용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시각과 청각, 언어를 복합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기술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온디바이스'에 최적화된 AI 모델 개발과 운영 플랫폼을 제품화할 예정이다. 기존에 개발, 판매한 '써로마인드 AI 스튜디오'를 온디바이스로 확장해 AI 모델의 최적화, 성능 검토, 관리 및 배포를 쉽게 해결하는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3 SFAW(스마트팩토리자동화전시회) 부스 전경 (사진=써로마인드)
2023 SFAW(스마트팩토리자동화전시회) 부스 전경 (사진=써로마인드)

한편 써로마인드는 2015년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 랩실 구성원들이 모여 설립한 AI SW 전문 기업이다. AI 솔루션, AI 플랫폼 등 기업 최적 AI 제품을 개발하며 원천기술 연구 개발 역량과 응용기술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AI의 산업화와 대중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

시각, 청각 및 언어를 포함한 멀티모달 AI에 기반, ML옵스, 대형언어모델(LLM) 및 로봇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AI 스튜디오의 경우 AI학습 데이터처리, AI 모델링, 운영을 지원하는 세 가지 자동화 솔루션을 포함하며 모두 ML옵스 파이프라인과 통합돼 있다.

이외 AI 솔루션으로는 제품의 외관 불량 판정을 위한 비전 검사 솔루션과 설비와 기계의 이상 여부를 감지하고 고장 진단 및 예측 기능을 제공하는 예지보전솔루션이 있으며, 각각 95%, 96%이상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출원15건, 등록7건, 국외 출원 5건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국내 출원 및 등록 2건, 해외 출원 1건 등을 기록했다.

장하영 써로마인드 대표 (사진=써로마인드)
장하영 써로마인드 대표 (사진=써로마인드)

장하영 써로마인드 대표는 "사람에게 힘을 실어주는 인공지능을 만들어 더 발전된 사회를 만들겠다"라며 목표를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 기사 링크 : [신년사] 써로마인드 "시각, 청각, 언어 기반 생성 AI로 솔루션 만들 것" < AI 기업 < 산업 < 기사본문 - AI타임스 (a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