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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TOP] 기술과 경험으로 무장한 AI 해결사, 써로마인드

관리자 │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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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TOP] 기술과 경험으로 무장한 AI 해결사, 써로마인드

기사입력 2024.03.25 18:00
[지능정보산업협회(AIIA) 공동 기획]
기업이 어려워하는 문제, 맞춤형으로 해결

  • [편집자 주] AI TOP는 한국 AI 산업 발전을 이끄는 리더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기획입니다. AI TOP에는 국내 공신력 있는 AI 협회인 지능정보산업협회(AIIA)가 선정한 ‘2024 Emerging AI+X Top 100’ 기업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장하영 써로마인드 대표. /김동원 기자
    ▲ 장하영 써로마인드 대표. /김동원 기자

    인공지능(AI) 베테랑들이 모인 기업이 있다. 사업 도메인은 AI다. 써로마인드 이야기다.

    써로마인드는 국내 AI 최고 전문가라 불리는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이 창업한 회사다. 현재 장 원장은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고, 그의 제자들이 회사를 꾸려가고 있다. 그만큼 AI 전공자들이 많다. 생성형 AI가 등장하기 전, 알파고가 관심받기 전부터 AI를 공부하고 연구하던 이들이 모여있다고 볼 수 있다.

    장하영 써로마인드 대표는 회사의 강점으로 경험을 꼽는다. “우리만큼 AI에서 실패한 경험을 가진 이들은 없을 것”이라는 게 그의 말이다. 써로마인드가 실패 경험이 많은 것은 순수 AI를 해서다. 현재 등장하고 있는 기업간거래(B2B AI 스타트업은 도메인을 갖고 있다. 제조, 의료, 교육, 스포츠 등 도메인에서 AI를 서비스한다. 이들은 자신의 도메인에서 AI를 적용했으면 좋겠는 부분을 고민하고, 이에 관한 기술을 개발해 성공 경험을 쌓아 올렸다.

    써로마인드는 다르다. 이 회사는 애초부터 도메인이 AI였다. 각 산업 분야에서 AI가 필요한 점을 고민하는 것을 넘어 AI 산업의 발전을 고민했다. 이 때문에 실패가 많았다. 한창 관심을 받는 AI보단, 실제 AI가 필요한 분야를 연구하면서 시장보다 앞서간 영향이다. 하지만 이 경험은 결과적으로 이점이 됐다. 어떤 분야에 AI를 도입했을 때 성공과 실패를 좌우할 수 있는 경험을 쌓았기 때문이다. 장 대표는 “우리가 AI 기술력이 있다는 것은 많은 곳에서 알기에 여러 자문이 들어오는데, 우리는 어떤 점이 더 필요하고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에 관한 경험이 있어 다른 기업들의 실패 경험을 줄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써로마인드는 제조,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성공 사례를 만들었다. 자동차 부품 공장에 AI 솔루션을 도입해 에너지 사용량 예측을 가능케 한 점이 대표적이다. 회사는 기존 수동적인 공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FEMS)을 AI 기반 자동 제어·설비와 연동해 능동적인 에너지 절감 시스템으로 개선코자 했다. 이를 통해 기존 전력망에서 사용하는 전기 대신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저장한 전기를 사용하는 비율을 약 65% 높였다. 전력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개선해 전체적인 에너지 시스템 효율성도 증대시켰다.